부산시민단체, 노동자상 강제철거 오거돈 부산시장 면담 요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5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로비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강제 철거와 관련, 오거돈 부산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로 향하다가 막아선 경찰병력과 대치하고 있다. 2019.04.1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강제로 철거한데 대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오거돈 부산시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은 15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로비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상 강제 철거와 관련, 오거돈 부산시장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 노동자상 반환 등을 요구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5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시장실 앞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강제 철거와 관련, 오거돈 부산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에 끌려나오고 있다. 2019.04.15.  [email protected]

또 노동자상 건립위 대표들이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출입구로 진입하다 이를 막아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기도 했다.

더불어 건립위 관계자 10며 명이 시청 7층 시장실 앞 점거 시위를 벌이다 강제로 끌려나오기도 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5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강제 철거와 관련, 오거돈 부산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04.15.  [email protected]

노동자상 건립위는 시청 1층 로비에서 경찰과 대치한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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