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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 살해’ 김다운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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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15 14: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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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던 이희진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다운이 26일 오후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19.03.26. bjko@newsis.com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다운(34)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김씨에 대해 강도살인, 사체유기, 위치정보법 위반, 공무원자격사칭, 밀항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2월25일 자신이 고용한 중국 동포 공범 3명과 함께 안양의 이씨 부모 자택에 침입해 이씨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현금 5억원과 고급 외제차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 속에 유기하고, 이씨 아버지 시신이 든 냉장고를 이튿날 이삿짐센터를 통해 평택 창고로 옮긴 혐의도 있다.

또 김씨는 흥신소에 밀항비용으로 4000만 원을 지급해 밀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 중국 국적의 조선족 박모 씨 등 3명에 대해서는 기소 중지 처분하고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를 통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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