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케이콘, 매디슨스퀘어·제이콥스K재비츠에서 열린다

매디슨 스퀘어가든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CJ ENM이 올해 '케이콘(KCON)'을 7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제이콥스 K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로스앤젤레스 '케이콘'의 개최일수도 늘렸다.

'케이콘'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에서 82만3000명이 찾은 세계 최대 K컬처 축제다. 올해는 특히 개최지별 한류 특성에 맞춰 컨벤션 프로그램 일부를 브랜드화한 '케이콘 스핀오프'형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K뷰티 및 패션을 소개하는 '케이콘 걸스', 신인 아티스크 쇼케이스로 구성된 '케이콘 루키스' 등이다.

5월 17~19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19 재팬'은 주관객층인 10~30대 여성을 겨냥해 한국 걸그룹과 K뷰티, K패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제이콥스 K 재비츠 컨벤션 센터

7월 6~7일 '케이콘 2019 NY'은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제이콥스 K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케이콘 2019 LA'는 8월 15~18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연다. 개최 일수를 기존의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신인 K팝 아티스트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는 현지 소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K뷰티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9월 28~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9 태국'으로 올해 케이콘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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