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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김보라 자주 만나"···2개월째 직진사랑꾼(종합)

등록 2019.04.15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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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왼쪽), 조병규

김영철(왼쪽), 조병규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조병규(23)가 여자친구인 김보라(24)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조병규는 15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내 주변인들은 연애 세포가 다 죽어있는 사람들"이라면서도 "난 지금 연애 세포가 죽어 있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자의적인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살아나더라"며 웃었다.

DJ 김영철(45)은 "그분(김보라)은 잘 계시느냐"고 물었고, 조병규는 "tvN 수목극 '그녀의 사생활' 촬영 중이다. 통화는 자주 안 하지만, 자주 만난다. 보고 싶어서 내가 자주간다"고 답했다.

"귀찮음이 많아서 집에 있는 게 좋다. 방 정리도 한 번에 몰아하는 스타일이다. 휴대폰 답장도 늦는 편"이라면서도 "그분(김보라)이라면 귀찮아하지 않는다. 그분은 예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보라(왼쪽), 조병규ⓒ인스타그램

김보라(왼쪽), 조병규ⓒ인스타그램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 인정 후 2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라디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자, 조병규는 인스타그램에 "라디오는 괜찮았나요? ㅎㅎ 아침부터 라디오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파엠"이라고 인사했다.

'SKY캐슬' 촬영 당시 메이킹 필름에서 조병규가 넘어질 뻔한 김보라를 잡아주며 달콤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 의혹을 샀다. 하지만 조병규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연애 안 한다. 진짜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쇼핑몰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측은 "이달 초부터 만났다"며 "열애를 시작하자마자 알려져서 조심스럽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청했다.

김보라는 팬카페에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준 것 같아서 그저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병규와) 드라마를 통해 친한 동료 사이가 됐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응원의 글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놀라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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