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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생협업 공간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

등록 2019.04.16 0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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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전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사에 사회적기업과 시민들의 상생협업 공간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04.1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전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사에 사회적기업과 시민들의 상생협업 공간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04.16.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사에 사회적기업과 시민들의 상생협업 공간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11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부산벤처타워(모라동)로 이전한 뒤 비어있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올해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에 따른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 일환으로 재 탄생하게 된 것이다.

 부산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에 위치한 이 센터는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4개 사회적경제조직의 상생협력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지하 1층에 107㎡ 규모로 부산도시공사의 사회공헌사업 참여 협조로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 중이다.

 이 곳 센터는 협(의)회 사무국, 예비창업자 커뮤니티존, 사회적경제인 비즈니스존으로 구성되었다.

 ‘협회사무국’은 사회적경제조직 누구나 협업할 수 있는 사무공간이며 ‘커뮤니티존’은 20명 정도가 사용가능한 교육장·회의장·세미나실을 갖추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비즈니스존’은 컴퓨터·프린터·인터넷 상시 이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이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는 기능적으로 상호 보완함으로써 시너지 역할을 하고, 서부산과 동부산지역에 인프라를 확충해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이 부산 사회적경제 활력에 원동력이 되므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를 시민들께서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상구 모라동 부산벤처타워로 옮긴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92㎡ 규모로 교육장(80석), 회의실(15석), 행복책방과 센터 사무공간으로 조성돼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있다. 이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 공공구매 등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사업, 창업준비 및 역량강화 교육, 홍보업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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