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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1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 28일 개최

등록 2019.04.16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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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를 오는 28일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둑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 두뇌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부산시 시민바둑대회도 지난 20년 간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로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여성단체전, 기관·동호회  단체전, 전국 아마최강전, 일반부, 노년부, 어린이부 등 10개 부문 14개부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각 부별 우승자 및 4위 입상자까지는 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최철한 9단 초청 유명 프로기사 기념대국,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바둑협회와 부산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바둑협회(중구 중앙대로 96, 흥우빌딩)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참가접수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대국장에 입장해야 한다. 관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체육진흥과와 부산시바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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