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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구의 날’ 기념 저탄소 생활실천 ‘10분 소등’ 행사

등록 2019.04.17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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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19∼25일)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송상현광장 다이나믹 마당에서 ‘2019년 지구의 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민간 중심의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지정, 세계적으로 기념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우수한 아파트와 개인 및 단체, 컨설턴트에 대해 시상한다.

 아울러 ▲환경, 문화, 인권·평화 등 체험부스 운영 ▲게릴라 가드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기후변화주간 캠페인과 연계해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시민공원까지 퍼레이드도 벌일 계획이다.

 자치구·군 또한 기후변화주간 기간 내 사진전과 캠페인, 저탄소생활 실천교육, 식목행사, 소등행사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청·경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랜드마크 등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하는 시민소등행사도 진행한다. 전등끄기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평소 저탄소 생활실천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지구의 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적응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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