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국가대표, 보은에서 필리핀선수단과 합동훈련
【보은=뉴시스】지난 17일 오후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보은군 제공)[email protected]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 보은을 찾아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남자부 이기훈(고양시청 소속) 감독과 여자부 곽성호(부산환경공단 소속)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녀 국가대표팀 60여 명은 다음 달 1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한다.
이들과 함께 전지훈련에 참여한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도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2018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데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담금질한다.
보은군은 올해 30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를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스포츠 메카 보은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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