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케빈 나, PGA투어 RBC 헤리티지 1R 공동 7위 발진

등록 2019.04.19 09:19: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경주·이경훈은 공동 39위

【오스틴=AP/뉴시스】케빈 나(나상욱)이 2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C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리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케빈 나는 앞서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을 물리치고 첫승을 올린 바 있다. 세계랭킹 상위 64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019.03.30.

【오스틴=AP/뉴시스】케빈 나(나상욱)이 2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C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리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케빈 나는 앞서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을 물리치고 첫승을 올린 바 있다. 세계랭킹 상위 64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019.03.30.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3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힐튼 헤드 아일랜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그는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 피터 말너티(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 쉐인 라우리(아일랜드)와는 두 타차다.

케빈 나는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이후 9개월 만의 통산 3승을 노린다.

한국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이경훈과 최경주다. 두 선수 모두 1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1오버파 72타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시우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93위까지 밀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