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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니어 테니스, 6년만에 주니어 페드컵 본선 진출

등록 2019.04.19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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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니어 테니스 대표팀. 왼쪽부터 정보영, 권지민, 최준철 감독, 한형주

여자 주니어 테니스 대표팀. 왼쪽부터 정보영, 권지민, 최준철 감독, 한형주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16세 이하 한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대표팀이 6년 만에 주니어 페드컵 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최준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주니어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종 예선 8강에서 홍콩을 종합 전적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대표팀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오는 9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주니어 페드컵 파이널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권지민(중앙여고), 정보영(안동여고), 한형주(수원여고)로 이뤄졌다.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이 주니어 페드컵 파이널스에 오른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최준철 감독은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선수들이 많이 기뻐한다.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여기까지 온 선수들에게 고맙다.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서 부상 없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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