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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상서 4.3 지진…올들어 가장 큰 규모(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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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19 12:10:04  |  수정 2019-04-19 13:50:52
관측 이래로는 28위…강원 최대진도 4
강원·서울·경기·충북 등 유감 진동 관측
기상청 "피해 가능성 적지만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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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오전 11시16분43초께 강원 동해 해역에서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19일 강원도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43초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7.88도, 동경 129.54도다. 진원의 깊이는 32㎞다.

강원도에서는 최대진도4가 감지됐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경북에서는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끼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경기·충북에서는 2(조용한 상황 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와 서울,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 유감진동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일 가능성이 없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다"면서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관측 시작 이래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28위 규모다. 가장 큰 규모는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일어난 5.4다.

반경 50km 이내 동해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1978년 이후 25번째다.

앞서 약 2개월 전인 2월10일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에는 낮 12시53분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경북·울산에 최대진도3, 강원·경남·대구·부산에 최대진도2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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