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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시즌2 나오나, 압도적 1위로 대단원

등록 2019.04.21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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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제39·40회

SBS TV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제39·40회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SBS TV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열혈사제' 제39·40회 전국평균시청률은 17.2%(39회 15.9%·40회 18.5%)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20.5%(39회18.9%· 40회 22.0%)를 올렸다.

'열혈사제'는 이날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MBC TV 토요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 35·36회 8.7%(35회 8.7%·36회 8.7%)를 기록했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6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2.3%, tvN 주말드라마 '자백' 9회는 3.5%를 찍었다.
  
'열혈사제'는 닐슨코리아의 미디어 데이터에서도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20.3%, 수도권 22.9%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패 카르텔을 소탕하고, 다시 정의의 힘을 세우는 '구담 어벤저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일(김남길)은 사제직을 내려놓고 떠날 준비를 했으며, 구대영(김성균)과 강력팀 형사들은 사표를 제출했다.박경선(이하늬)도  자신의 형량을 매겨 죄값을 받으러 나섰다.

그러나 잘못을 뉘우친 이들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박경선은 검찰 상부로 스카우트됐고, 구대영을 비롯한 강력팀 형사들은 부패 세력을 잡는 일을 하게 됐다.

김해일에게는 교황이 직접 찾아와 사제로 남아주기를 청했다. 자신의 자리를 지킨 이들은 또 다른 악의 무리와 싸워 나갔다. 마지막 장면에 '위 윌 비 백'(우리는 돌아온다)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시즌2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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