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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애인 조정팀 창단…목함지뢰 하재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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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3 06:00:00
오전 11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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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주택도시공사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식을 연다. 특히 2015년 8월4일 육군 제1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비무장지대 수색 정찰 도중 목함지뢰가 폭발하면서 양쪽 다리를 잃은 육군 중사 출신 하재헌 선수가 선수단에 포함됐다.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예비역 중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식을 연다.

SH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조정팀이다. 선수단은 감독 1명에 장애인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2명은 수색대와 특전사 중사 출신이다.

특히 선수단 중 2015년 8월4일 육군 제1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비무장지대(DMZ) 수색 정찰 도중 목함지뢰가 폭발하면서 양쪽 다리를 잃은 육군 중사 출신 하재헌 선수가 포함됐다.

하 선수는 장애인 조정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더 큰 도전을 위해 지난 1월 군인신분을 내려놓고 SH공사의 장애인 조정선수단에 입단하게 됐다.

하 선수는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우승과 2020년 일본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라며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장애인 조정선수단이 힘차게 노를 저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최고의 장애인팀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 선수가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선 것은 전 국민들과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줬다"며 "하 선수 등이 국내·외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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