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예매 200만명↑···국내 개봉영화 사상최초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Avengers:Endgame)'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린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형 안소니 루소 & 동생 조 루소 감독, 배우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4월 24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최고 예매율을 모두 경신했다. 개봉 전 사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것은 국내 개봉영화 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밝혔다.
스크린 수에서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는 약 2800개 스크린 중 2460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며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개봉일(24일)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만큼 극장을 찾는 관객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어벤져스' 시리즈 기록을 제치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 '어벤져스'(2012)는 707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은 1049만명이 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21만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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