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24일 DJ센터서 개막

등록 2019.04.23 15:50: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차산업, 스마트소재·부품 제조혁신’ 주제

145개사 302부스…수출상담·채용박람회도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뿌리산업의 수출 마케팅과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될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사)뿌리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한다.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핵심 산업이다.

‘4차산업, 스마트소재·부품 제조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개 뿌리기업이 참가해 302부스를 운영하며 6대 뿌리기술과 부품,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등을 선보인다.

대구시에서도 ‘달빛동맹관’을 전시하고, 뿌리산업진흥회,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전남도, 광주·전남 3D프린팅협회, 광주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공동관을 구성해 첨단 뿌리산업기술과 제조설비를 전시한다.

또 4차산업혁명의 한 축인 수소산업전이 함께 열려 뿌리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 미국, 영국, 알제리, 일본, 중국 등 14개국 4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며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회’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24일에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스마트팩토리 금형을 만나다’ 등 뿌리산업 관련 세미나가 열리고 25일에는 ‘수소 공급 체계 구축 실증사례’와 ‘국내외 수소 이용 현황’ 등을 주제로 한 국제수소포럼이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가와 지역 뿌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3D업종에서 탈피해 자동화와 첨단기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