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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6개월 만에 최고치…이란 제재 여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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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08:24:03
WTI, 브렌트유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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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AP/뉴시스】미국이 전면적인 이란 제재를 공식화한 여파로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미국 오클라호마의 원유 생산 시설 모습. 2019.04.24.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또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한국 등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75달러) 상승한 66.30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0.6%(0.47달러) 오른 74.51달러를 나타냈다.

모두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 마감가다.

미국 국무부는 앞서 22일(현지시간) 한국 등 8개국에 예외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인정했던 한시 조치를 5월2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란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게 되고 이란은 사실상 전 세계 수출길이 끊겼다. 

리비아 내전 양상과 산유국 감산 합의로 공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미국이 전면적인 대(對)이란 제재를 공식화하자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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