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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69만에 골, EPL 최단시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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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1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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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셰인 롱(왼쪽)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사우샘프턴 공격수 셰인 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단시간 득점자가 됐다.

롱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8~2019 EPL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왓포드가 킥오프 한 공이 수비수로 향하자 곧장 달려든 롱은 롱패스를 몸으로 차단했다. 이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칩샷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주심의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고 골이 터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7.69초. 첫 골이 나오기 전까지 필드에 선 22명 중 공을 건드린 이는 킥오프한 선수와 실수한 수비수, 그리고 롱을 포함해 3명 뿐이다.

7.69초는 2000년 12월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레들리 킹의 9초82를 뛰어넘는 EPL 최단 시간 골로 기록됐다.

롱은 "감독이 빠르게 압박하라고 지시했다. 좋은 기록을 갖게 됐다"며 웃었다. 랄프 하센휘틀 사우샘프턴 감독은 "이 기록은 깨지기 어려울 것이다. 하프라인에서 슛을 쏴 집어넣는 것 외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롱의 엄청난 기록에도 사우샘프턴은 왓포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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