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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 지원

등록 2019.04.24 12: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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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거주 주민 대상

【서울=뉴시스】 지난해 동작구에 설치된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모습. 2019.04.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동작구에 설치된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모습. 2019.04.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1월까지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1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베란다형 1200가구, 주택형 40가구 등 1240가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기간 중 관내 거주 건물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주민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설치보조금 외에 베란다형 1가구당 5만원, 주택형은 1가구당 100만원씩 구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는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건물 등에 설치된다. 50W부터 3㎾까지 설치 가능하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200~300W급 기준 월 6000원 정도 전기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6개월마다 최대 5만원 상당 에코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주민이 보급업체 또는 태양광 지원 콜센터(1566-0494)에 설치를 의뢰하면 업체가 동작구로 보조금을 신청한다.

보급업체 명단과 자부담금 정보 등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돼있다. 맑은환경과(02-820-98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절감과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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