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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블록체인 폭발적인 파급력 가질 것"

등록 2019.04.24 13: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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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태크앤비즈니스 서밋’서 기조연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4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태크앤비즈니스 서밋(Tech&Business Summit)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9.04.29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4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태크앤비즈니스 서밋(Tech&Business Summit)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9.04.29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4일 “데이터 경제가 결합하는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폭발적인 파급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 지사는 이날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태크앤비즈니스 서밋(Tech&Business Summit) 2019’에서 ‘스마트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 기술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이 신분인증과 투표, 다양한 이력관리, 에너지 개인간 거래 등 스마트시티의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기술이다”고 평가한 후 “현재 데이터의 보호와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유일한 기술은 블록체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 신뢰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주권이 확립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블로터앤미디어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IBM, SKT 등 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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