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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남부권 특화품목 육성 사업설명회 개최 등

등록 2019.04.24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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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충북연구원 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는 24일 보은문화원에서 남부권 특화품목(양잠 등) 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지역민에게는 다소 생소한 양잠 사업을 소개하고, 6차산업 개념과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지상덕 서기관이 양잠(홍잠) 생산기술과 건강기능효과를 발표하고, 충북연구원 박성식 전문연구원이 충북 6차산업 개념과 활용방안을 강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남부출장소는 특화품목(양잠 등) 사업설명회를 통해 남부 3군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충북 6차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은군·건강보험공단 금연실천 확산 협약 등
 
보은군은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와 금연지원서비스사업과 지역사회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태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클리닉 사업 등에서 협력하고, 합동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4월에는 지역 10개 초·중·고등학교 6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는 보은중학교 등 보은읍 일원에서 ‘흡연 stop!’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예방 협약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상현)는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보은지역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곳과 자살 예방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은군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 구축,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한다.
 
현재 국가적으로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자살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보은군 지역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은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으로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하고, 참여복지를 구현해 복지와 관련 서비스 제공자 간 연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재해대비 비상훈련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규전)는 24일 보은 궁 저수지와 월송배수장에서 저수지 제방 붕괴상황에 대비한 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홍수 등으로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침수피해 최소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기대응능력 제고,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여름철 태풍 북상에 따른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방 붕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가정해 준비단계, 주의단계, 경계·심각 단계, 응급복구 단계로 진행했다.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풍수 재해에 대비해 위기단계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수리시설물 보호와 안전영농에 노력하고 있다.
 
 
◇마로면 의용소방대, 경로당에 라면 전달
 
보은군 마로면 의용소방대(대장 강현석)는 24일 산수경로당에서 지역 경로당 25곳에 사랑의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마로면 의용소방대는 대원 25명이 매월 회비를 조금씩 모아 마을 경로당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지원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강현석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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