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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중간광고 꼼수?···당나귀귀·슈퍼맨 별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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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15: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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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KBS가 '해피 선데이' 4부 편성 관련 입장을 밝혔다.

KBS는 "2TV 예능물 '해피선데이'가 총 4부로 편성되는 것이 아니"라며 "'해피선데이'로 묶지 않고 28일부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별도로 방송된다. '당나귀 귀'는 오후 5시~6시20분, '슈퍼맨'은 6시20분~7시40분 각 40분씩 1, 2부가 나뉘어 전파를 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프리미엄 광고(PCM)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전했다.

 '해피선데이'는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2부 '1박2일' 시즌3로 나뉘어 방송됐다. '1박2일'은 가수 정준영(30)의 몰카 영상 파문에 이어 영화배우 차태현(43)과 개그맨 김준호(44)의 내기 골프 의혹으로 지난달 17일부터 방송이 중단된 상태다.

KBS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해피선데이' 타이틀도 사용하지 않는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체 프로그램으로 새 출발한다"며 "'1박2일' 폐지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상파는 중간광고가 허용되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월 지상파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정부와 청와대가 우려의 입장을 밝혀 무기한 연기됐다. 이로 인해 지상파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1, 2부로 나누고 중간에 프리미엄 광고를 넣어 '유사 중간광고'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SBS TV가 '미우 우리 새끼'를 3부로 편성해 구설에 올랐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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