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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교육받으러 파라과이서 충북도교육청 방문

등록 2019.04.24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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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소속 교원 연수단이 단재교육연수원에서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선도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4 (사진=충북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소속 교원 연수단이 단재교육연수원에서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선도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4 (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정보화 교육을 받기 위해 지구 반대편 나라 파라과이에서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눈길을 끈다.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소속 교원 연수단은 이날부터 단재교육연수원에서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선도 교원 초청 교육 정보화 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2012년 '충북교육청-파라과이 교육부'간 교육 정보화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이러닝 세계화(ODA)' 사업으로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주한파라과이 루이스 몰리나스 참사관도 참석해 도교육청이 지원한 노트북 40대를 전달받았다.

연수는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ICT 활용 수업 설계와 SW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올해까지 도교육청에서 연수를 이수한 파라과이 교원은 모두 218명이다.

도교육청은 파라과이의 교육 정보화 인프라 구축에 쓰일 노트북 168대를 포함한 정보화 기자재도 지원해왔다.

홍민식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정보격차 해소와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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