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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원삼, 25일 KIA전 선발 등판…양현종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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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17: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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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 트윈스 장원삼.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장원삼(36)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25일 선발로 장원삼을 예고했다.

LG는 우완 선발 투수 임찬규가 오른 엄지 발가락 미세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선발진에 공백이 있는 상태다. 지난 1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 전에 임찬규 대신 김대현이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9실점으로 부진해 다음 날인 20일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부상 당한 마무리 투수 정찬헌 대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장원삼과 올해 1차 지명 신인 이상영이 지난 24일 나란히 불펜 투구를 해 25일 선발이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렸다.

전날 류 감독은 25일 선발 투수가 누구인지 비밀에 부쳤지만, 이날 장원삼을 대체 선발로 낙점했다고 공개했다.

KIA의 25일 선발 투수는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입은 무릎 부상 영향으로 호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장원삼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에서만 5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장원삼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는 6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장원삼이 1군 경기에 등판한 것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지난해 6월 9일 대구 LG전이 마지막이다. 당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장원삼의 투구수는 50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3~4이닝 정도를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수창이나 이우찬 등 길게 던지는 투수들이 뒤에 대기할 것이다. 심수창이 3회부터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향후 선발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류 감독은 "현재 선발 한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라면서도 "일단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 다른 선수가 대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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