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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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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17: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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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김영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 단장이 24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순회 토론회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2019.04.24.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의 예비타당성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업체와의 공동도급 의무화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영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 단장은 24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순회 토론회에서 “하수처리 분야 전문성 확보와 맞춤형 종합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제주지역 업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건설자재를 사용해 건설 경기에 활기를 띠도록 해야한다”면서 “현재 제주지역 업체 시공 참여비율은 4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한 주민소득사업을 발굴하고 공기단축 방안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하수처리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종합하수처리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단장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으로 인한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봤다.

김 단장은 “제주의 유입인구가 늘고 있지만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며 “근해수질과 악취를 개선해 마을어장의 황폐화를 막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화를 통해 주민친화 시설로 거듭남으로써 민원을 해소하고 하수처리수를 다시 이용해 제주도의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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