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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소집해제 "차기작, 여러 작품 제안 받고 검토"

등록 2019.04.25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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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이민호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민호(32)가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민호는 25일 오전 9시께 서울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년 여 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쳤다. 검은 마스크를 쓰고 팬들 앞에 선 이민호는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소집해제 관련 별도의 소감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전역식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팬들은 이민호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플래카드와 풍선을 들고 환영했다.

이민호는 2017년 5월12일부터 강남구청을 거쳐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10개월여 만인 지난해 3월 논산훈련소에서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사회복무요원 선복무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으로 교정용 철심을 박았다. 2011년에는 SBS TV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도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민호는 2006년 EBS TV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꽃보다 남자'(2009), '개인의 취향'(2010), '시티헌터'(2011), '신의'(2012), '상속자들'(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복귀작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여러 작품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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