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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나는 울지 않는다"

등록 2019.04.25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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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트위치tv

박유환 ⓒ트위치tv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유환(28)이 형인 그룹 'JYJ' 박유천(33)의 마약 파문 관련 심경을 밝혔다.

박유환은 24일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tv'에서 개인 방송을 했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나는 울지 않는다"며 "형은 괜찮다. 우리 엄마, 가족 모두 괜찮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날 박유환은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 소식이 전해지자, 돌연 방송을 취소했다. 트위터에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 할 것(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이라고 적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마약을 결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국과수의 마약 정밀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한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알렸다. 박유환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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