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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엔젤' 공효진, 전주국제영화제에 티켓 1000장 기부

등록 2019.04.26 1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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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9년 시네마엔젤'에 선정된 배우 공효진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관람티켓 1000장을 전달했다.(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9년 시네마엔젤'에 선정된 배우 공효진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관람티켓 1000장을 전달했다.(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9년 시네마엔젤'에 선정된 배우 공효진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관람티켓 1000장을 전달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효진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관람티켓 1000장을 전주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버버리 코리아의 후원과 하퍼스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됐다.

공효진은 이날 "20주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시네마엔젤로 티켓을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전주 시민들이 전주국제영화제에 동참해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시네마엔젤은 문화 소외계층에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영화배우들의 문화 후원 모임으로 영화제 티켓 기부, 단편·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의미 있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역대 시네마엔젤로는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배두나, 수애, 신민아, 고 장진영,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솜, 이정재, 전도연, 한효주 등이 활동했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사전예매 오픈과 동시에 역대급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오는 5월 2일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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