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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새마을옥천읍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심기 등

등록 2019.04.29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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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 옥천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이웃돕기에 사용할 사랑의 고구마를 심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 옥천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이웃돕기에 사용할 사랑의 고구마를 심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새마을운동 충북 옥천읍협의회(회장 금기삼)와 옥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순) 회원 30여 명은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 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한 독지가가 무상으로 임대한 옥천읍 교동리와 동이면 적하리 3400㎡의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추석 전인 9월에 수확해 판매한 뒤 그 수익금으로 연말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쌀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매년 휴경지를 경작해 지역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풀빵 굽기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으며,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 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진행
 
옥천군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구,김대영)는 29일 둔주봉 보릿골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특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특화사업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살핌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노인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 안전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2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 개최
 
한국불교태고종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 스님)는 32회 지용제와 함께하는 12회 옥천 대성사 산사 음악회를 5월 12일 대성사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1부 대성사 봉축 대법회, 2부 산사에서 배우는 최은혜의 산사 노래교실, 3부 가수 홍랑·민수현·배아현·정은교·이용열 씨 공연 등을 진행한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는 보은 학림교회 이근태 원로 목사를 초청해 부처님과 하나님의 이 땅에 오심의 의미를 듣고, 1년 동안 사경한 금강경 8폭 병풍을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에게 기증한다.
 
이근태 목사는 사경의 의미를 설명하고 부처님의 말씀과 하느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는 참 불자가 되도록 당부하고,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조금 부족함에 참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불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대성사는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증평성당 이길두 신부를 초청해 부처님오신날과 아기 예수님 오신날의 의미를 설명하고 종교인의 자세를 당부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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