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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대 재학생, 국내 유명 레이싱대회 챔피언 차지

등록 2019.04.30 13: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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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계열 튜닝전공에 재학 중인 정경훈(41) 씨가 최근 열린 '2019 CJ 슈퍼 레이스 챔피언쉽' 개막전에서 GT1 클래스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2019.04.30. (사진=부산과기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계열 튜닝전공에 재학 중인 정경훈(41) 씨가 최근 열린 '2019 CJ 슈퍼 레이스 챔피언쉽' 개막전에서 GT1 클래스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2019.04.30. (사진=부산과기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국내 유명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계열(튜닝전공)에 재학 중인 정경훈(41) 씨가 최근 열린 '2019 CJ 슈퍼 레이스 챔피언쉽' 개막전에서 GT1 클래스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투어링카 레이스인 GT1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지난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GT1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60.844km) 주행으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 종합우승자인 정씨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14랩을 30분13초493에 완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폴포지션에서 결승전을 시작한 정씨는 빠른 스타트로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이후 랩을 거듭하면서 안정적인 페이스로 2위권과 거리를 벌려 나갔다.
 
결국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 정씨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끝에 단 한 차례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개막전 우승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정씨는 지난 3월 슈퍼루키 김준서(20) 씨와 함께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공학계열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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