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석면조사 마친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재개

등록 2019.04.30 12:06: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둔촌주공 아파트가 최근 석면 조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석면 해체와 함께 건물 철거작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은 석면해체제거가 완료된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구는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건설이 진행되는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석면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제도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강동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석면주민감시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석면주민감시단은 300세대 이상 또는 부지면적 1만㎡ 이상의 석면철거·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작업 과정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다.

구는 감시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석면교육과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4명의 석면주민감시단은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감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