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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층에 창업공간 제공한다

등록 2019.05.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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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 추가입주자 모집

【서울=뉴시스】 공유사무실_서울50+재단 중부캠퍼스. 2019.05.0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공유사무실_서울50+재단 중부캠퍼스. 2019.05.0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50~64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 공유사무실을 추가 입주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50플러스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은 개방형 사무공간이다. 추가로 늘어난 16석과 공석인 8석 포함 24석이 모집대상이다. 개인 뿐 아니라 단체 단위로도 지원할 수 있다.

이미 창업을 했거나 단체를 설립한 경우는 물론 창업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입주가 가능하다.

만 40~69세(주민등록 상 생년월일 1950년 1월1일~1979년 12월31일)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서울시인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 또는 공익단체 설립을 준비 중이거나 단체(법인)설립 후 업무공간이 필요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입주 후 초기(예비)창업단계부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창업 시기에 맞춰 전문가 상담, 시험 무대 제공, 교육, 사업비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서부·중부·남부 등 3개 캠퍼스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했다.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 캠퍼스 공유사무실에 입주해 창업 활동을 지원받은 인원은 58개 단체, 122명이다.
 
서울시50+포털(50plus.or.kr) 모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플러스캠퍼스는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창업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50+세대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모델을 만들어 가면서 이 공간을 혁신창업 생태계의 주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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