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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 유치…문화관광산업 육성 탄력

등록 2019.05.02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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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창작자 및 중소기업 저작권 상담·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는 지난해까지 권역별로 9곳 운영됐다.

올해 울산·경남·인천·광주 지역이 추가됨으로써 13개 지역에서 저작권 법률 및 전문가 멘토링 제공, 맞춤형 저작권 교육, 지역특화 저작권 사업화 등을 담당한다.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을 위해 매년 1억46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머무르고 싶은 울산,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창작물(콘텐츠) 분야 저작권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자인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한 저작권 관련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등록 및 보호, 상담, 저작권 교육 등 저작권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저작권 관련 지역특화사업, SW 자산관리 컨설팅, 찾아가는 산업 현장 서비스 등 저작권 수요 밀착형·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달 중 울산경제진흥원에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 사무실을 두고 창작자와 중소기업의 저작권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 원장은 "울산에 저작권서비스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저작권 관련 상시 지원 체계를 확립해 저작권에 취약한 1인 창조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저작권과 관련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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