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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등록 2019.05.03 1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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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합창 등 공연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어버이날 행사 개최. 2019.05.03.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어버이날 행사 개최. 2019.05.03.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어버이, 사랑愛 감사해孝'다. 영등포형노인통합네트워크,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위더스웨딩홀(영중로 55)에서 신예지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다. 사회적·정서적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는 본식에 앞서 행사장에서 점심식사를 대접받는다.

이어 강성어린이스쿨어린이집 아이들이 율동과 노래, 마만세마술단이 공중부양, 그림자쇼 등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효를 실천하고 사회적 귀감이 된 구민 또는 단체 18명에 표창을 수여한다. 훈격별로 구청장상 10명, 구의장상 5명, 대한노인회상 3명이다.

구립여성합창단은 '어머니의 마음'을 노래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성단체연합협의회는 카네이션을 달아준다.

7일 오전 10시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어르신 마을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지역 내 노인 200여명이 함께 양화한강공원을 걷는다. 양화한강공원 제1요금소에서 출발해 선유교를 돌아 양화대교 남단에 도착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어버이날 행사가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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