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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전문안내원 키운다

등록 2019.05.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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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에너지 이론 교육과 수업시연

【서울=뉴시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접수. 2019.05.03.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접수. 2019.05.03.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제1기 도슨트(전문 안내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docere)'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지식을 갖춘 안내인을 뜻한다. 이들은 주로 박물관, 미술관 등 전람회장을 안내하며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안내원 양성과정 참가자는 자원봉사의 기초부터 에너지, 에너지와 기후변화관련 수업, 에너지관련 프로그램 체험 등을 경험한다. 5주간 10시간 교육을 받는다.

세부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봉사자의 자세와 안전교육, 시민 대응방법 등 자원봉사 기초를 비롯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아이디어 경매 활동,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구 등이다. 덕수궁과 서울시 신청사를 돌아보는 '에너지시간 여행' 행사도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누리집(energy.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과정을 이수한 시민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1개월에 2시간 이상 전문 안내원으로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도슨트로 자원봉사도 하고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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