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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애원·유니버설발레단, 어린이 위한 '발레 엿보기'

등록 2019.05.07 1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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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발레 체험 ⓒ자원봉사 애원

어린이 발레 체험 ⓒ자원봉사 애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자원봉사 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정의달을 맞아 문화 소외지역에서 발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7일 경기 가평 설악면 미원초 대강당에서 미원초·장락분교·위곡분교 초등학생과 가족 400여명을 대상으로 '발레 엿보기'를 열었다.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발레 역사, 발레 동작 시연, 기초 발레교육 등을 했다.

'발레 엿보기'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도 선착순으로 마감될만큼 인기다.

2016~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아동시설순회'사업이며 3000여명에 달하는 수혜자들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훈숙 단장은 "어린 시절 문화의 노출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하다.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웠을 가평지역 아이들이 오늘 '발레엿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문화예술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애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문화예술복지를 22년간 실천해왔다. 통일그룹의 협찬으로 설악지역 저소득층 반찬 지원사업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8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장애 음악인을 위한 '꿈씨 음악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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