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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정차 후 내린 20대 여성,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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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07 1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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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민수 기자 =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5.06.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kms0207@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택시 운전자와 다른 승용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A(56)씨와 올란도 승용차량 운전자 B(73)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인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벤츠 차량 운전자 C(28·여)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고속도로 2차선에 정차한 뒤 밖에 나와 있다가 택시 차량에 치인후 2차로 올란도에 치였다.

당시 C씨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차량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C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차량에 돌아오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또 택시 운전자와 올란도 운전자인 A씨와 B씨는 "주행중 갑자기 C씨가 나타나 정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의 과속 여부를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했다"며 "향후 C씨의 남편을 소환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ms02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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