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제주 전기차엑스포 오늘 개막

등록 2019.05.08 14:4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컨퍼런스 역대 최대규모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현대차, 아이오닉 EV 페이스리프트 공개

‘닛산 리프’ 2세대 모델·재규어랜드로버 순수 전기SUV 아이-페이스도 선보여

3D 프린티드 전기차·올드 클래식카 전기차 개조…첨단 신기술 경연의 장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주행거리가 271㎞로, 기존보다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인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전시되고 있다. 2019.05.0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주행거리가 271㎞로, 기존보다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인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전시되고 있다. 2019.05.08.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전기자동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라는 주제로 8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국제전기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통일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이 처음으로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또 현대·기아차와 닛산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해 국내 중소·중견 전기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대거 출품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공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부분변경 모델과 ‘코나 일렉트릭’을, 기아차는 ‘니로 EV’와 ‘쏘울 부스터 EV’ 등을 선보인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 전시장에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 D2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2019.05.0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 전시장에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 D2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2019.05.08. [email protected]

재규어랜드로버는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페이스(I-PACE)’를, 닛산은 세계 첫 양산형 전기차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인 쌔미시스코의 ‘D2’, 캠시스의 ‘쎄보-C’,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마스터차의 ‘마스터’ 등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비야디(BYD)와 현대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제이제이모터스, 디피코 등 전기버스 제작업체들도 홍보부스를 통해 집약된 기술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 개막식에서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2019.05.0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 개막식에서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2019.05.08. [email protected]

올해 행사는 일반 관람 위주의 전시 행사에서 탈피해 전기차 국제회의와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등의 비중을 늘렸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컨퍼런스 행사는 총 22개 컨퍼런스에 58개 세션이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다. 여기에 세계전기차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한·중·일 전기차포럼과 전기차 표준·자율주행포럼·아시아태평양 전기화 국제학술대회(IEEE) 등이 마련됐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위원장은 “수도권에서 열리는 일반 관람객 위주의 엑스포와 달리 전문 글로벌 컨퍼런스, 비투비 기업상담, 시승과 시연 체험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