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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등록 2019.05.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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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중기부 공동 개최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연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아르누보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업계의 상생협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날 워크숍은 프랜차이즈 정책 및 업계의 상생협력 추진현황 설명, 주요 가맹본부의 상생협력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1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2019년 가맹사업진흥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기반 강화, 가맹본부-가맹점 동반성장모델 육성 등을 위한 상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처가 상생협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날 사례발표에서는 프랜차이즈협회와 편의점협회가 나선다. 프랜차이즈협은 가맹점주와 소통 강화, 유통 폭리 근절 등 내용을 담은 자정실천안을 알린다. 편의점협회는 영업위약금 감경, 근접출점 제한, 상생협약 체결 등 내용을 담은 자율규약을 소개한다.

산업부는 "이번 워크숍은 프랜차이즈업계에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율적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워크숍 등 상생협력 소통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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