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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음주여부 확인 2주 걸려… 술마신 남편 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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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0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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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민수 기자 =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5.06.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kms0207@newsis.com
【김포=뉴시스】 김민수 정일형 기자 =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한지성씨의 사고 경위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편의 과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한씨의 남편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날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한씨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운전을 했던 한씨의 음주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한씨의 음주여부 확인은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릴 예정이다.

만약 한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한씨의 남편은 처벌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씨에 대한 음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2~3주 정도가 필요하다. (한씨가 음주운전이라면) 한씨의 남편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한씨의 남편이 소변때문에 차량에서 내려 분리대를 넘어간 것이 맞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정확히 무슨 목적으로 2차로에 정차를 했고, 왜 분리대를 넘어갔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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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성씨 인스타그램)
앞서 한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벤츠 C200차량을 운행하다 2차로에 정차한후 밖으로 나왔다.

한씨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차량을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밖에 있던 한씨는 택시에 치인후 2차로 올란도 승용차에 치여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한씨의 사인이 차량 충격으로 온몸에 다발성 손상이 있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당시 한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차량에 돌아오니 사고가 발생했다. 한씨가 왜 하차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A(56)씨와 올란도 승용차량 운전자 B(73)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한씨는 2010년 걸그룹 B.Dolls(비돌스)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영화 '원펀치'와 연극, 드라마 등에 출연해 활동했다


kms0207@newsis.com,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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