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무팀과 뷰티업계 만남…LG생건, '원밀리언' 손잡아

등록 2019.05.10 14:44: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밀리언, 유튜브 구독자 1500만 넘어

획일화된 뷰티 거부·퍼스널 케어 브랜드

제품 기획부터 원밀리언 안무가들 참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 계획"

안무팀과 뷰티업계 만남…LG생건, '원밀리언' 손잡아

【서울=뉴시스】성민지 기자 = LG생활건강은 유튜브 구독자 1500만명을 거느린 세계적인 안무팀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원밀리언)'와 손잡고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Million Beauty'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밀리언뷰티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브랜드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티저 영상 공개, 축하 공연 등도 이어갔다.

이번에 새로 론칭한 밀리언뷰티는 획일화된 기준의 뷰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표현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밀리언뷰티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하고자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들을 참여시켰다. 리아 킴, 명미나, 메이 제이 리, 유준선, 이유정 등 유명 안무가들이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리언뷰티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하이드레이트 미 아쿠아 에이드 크림 ▲하이드레이트 미 스킨 퀵 에이드 미스트 ▲커버 미 소프트 톤업크림 ▲커버 미 글로우 쿠션 ▲스프레이 미 바디 스프레이 등 5종이다.

일상에 필수적인 수분 관리와 메이크업을 무너뜨리는 다섯 가지 요소(퍼포먼스·타임·터치·다크닝·세범)를 차단하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밀리언뷰티는 온라인 몰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는 SNS 마켓을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밀리언뷰티 관계자는 “원밀리언은 춤을 통해 북미 지역과 중화권일본까지 수많은 해외 팬층을 확보한 세계적인 안무 창작팀"이라며 “밀리언뷰티는 원밀리언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메이제이 리, 이유정, 유준선 등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들과 배우 임은경·여회현, 방송인 박슬기, 뷰티 크리에이터 블랑두부, 쇼호스트 이항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유명 유튜버 이삼금, 이아 등도 자리를 빛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