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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제4차 용지공급공고

등록 2019.05.10 1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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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우수기업 중점 유치

【서울=뉴시스】 고덕비즈밸리 제4차 용지공급공고 조감도. 2019.05.10.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 고덕비즈밸리 제4차 용지공급공고 조감도. 2019.05.10.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 제4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해 다음달 24일까지 기업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4 구역(총 4개필지 7392㎡)과 자족5 구역(5-2,3,6/총3개 필지 6536㎡)이다.

이 용지는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을 위한 업무시설과 연구시설로 쓰인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7개 대상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해 기업현황, 사업계획, 건축계획 등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급대상토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용지공급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차기 용지공급에도 신청할 수 없다.

구는 투기적 접근 방지와 실입주 목적 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를 금지한다. 또 사업자는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준공일로부터 5년간 직접 사용해야 한다. 수도법상 공장설립과 승인이 제한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용지공급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추천돼 계약을 진행한다.

앞서 고덕비즈밸리는 자족기능용지 1~3차 용지공급공고를 통해 자족 2구역에 6개 기업(신라교역, 우진산전, 대륙공업 컨소시엄,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 선엔지니어링, 한전KDN), 자족5구역에 5개 기업(에스에너지 컨소시엄, 에이스메디칼,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컨소시엄, 기산텔레콤 컨소시엄, 보령바이오파마) 등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현재 강동구는 주거중심형 도시에서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경제자립도시, 동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강동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 사업인 고덕비즈밸리가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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