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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안보부·FBI "北변종악성코드 '전기물고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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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1 08:30:00
"북한 해킹조직 히든코브라가 제작해 사용"
인터넷 보안등급 최고수위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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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조직이 사이버공격에 사용한 변종 악성 소프트웨어를 확인했다며, 북한에 의한 사이버 공격 위험성을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와 FBI는 전날 "북한 정부가 배후로 있는 해킹조직인 '히든코브라’에 의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 산하 기구인 '사이버 및 기반시설 안보국(CISA)'은 '악성 소프트웨어 분석보고서'에서 북한 정부가 배후에 있는 해킹조직 '히든 코브라'가 제작하고 사용하는 '전기물고기’(Electricfish)'란 이름의 변종 악성소프트웨어(malware)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전기물고기'는 해킹 초기 단계에 사용되는 일종의 터널링 도구(tunneling tool)라며, 상대방의 컴퓨터 보안 방화벽을 뚫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ISA는 인터넷 보안 등급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설정하고, 이 악성 소프트웨어가 발견되면 즉시 해당 관리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이번 악성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익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RFA에 '전기물고기'는 자신들의 위치를 은닉하는 데 쓰이는 일종의 해킹 보조 도구(tool)”라고 지적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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