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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프리카 소외계층에 후원금·물품 기부

등록 2019.05.13 1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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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IT기기 판매 수익금 전액

중고 태블릿PC 등 소외계층 지원

【서울=뉴시스】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간다 초등학생들. (사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서울=뉴시스】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간다 초등학생들. (사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국내외 소외계층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사옥 이전과 1인 1기기 정책에 따라 발생된 중고 IT 기기를 사내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100여 대의 중고 태블릿 PC 등이다.

후원금과 물품은 데일리다일 산하 우간다 다일공동체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성골롬반복지재단의 장애우 권익 활동과 재활 후원을 위해 각각 전달됐다.  

우간다 다일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변창재 원장은 “스마트 시대 정보의 격차가 빈부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기와 후원금은 우간다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목포 지역에서 4개의 산하기관(명도복지관·명도자립센터·명도어린이집·성골롬반하우스)을 운영하고 있는 제라딘 라이안 성골롬반복지재단 관장은 “지난 25년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이들이 함께해 준 덕분”이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해 환자들을 돕는다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크고 작은 행보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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