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수산과학원, 해양수산재해 R&D 포럼 개최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14~1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제7회 해양수산재해 R&D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나뉜다. 14일에는 수산재해 대응을 위한 R&D 성과와 정책방향, 현장대응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지자체 담당자들에 대한 적조·해파리 모니터링 기술 및 생물분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장환경 변동, 유해생물 출현 경향, 양식어류 질병 발생 변동, 지속가능한 어장생산력 산정, 어류양식장 수산재해 대응 등 그동안 연구된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수영구,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부산 수영구는 오는 6월 26~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인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기관인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사업단'과 협업해 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미세먼지의 특징, 유해성, 대처방안,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에 대해 강의한다.  3일간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심화과정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신청은 오는 6월 25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아세안문화원, 영화가 잇는 세상 개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첫째·셋째주 주말에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4층 ACH홀에서 2019 한-아세안 애니메이션·어린이 영화상영회 '영화가 잇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등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영화제의 추천을 받은 아세안, 한국 등 14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어린이 대상 장·단편 영화 총 16편을 소개한다.

이 중 아세안 작품은 제20회 SICAF 장편 그랑프리 수상작인 '수라바야의 전투'(인도네시아) 등 총 9편이 상영된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산국악원, 부산·영남 국악대학축제 '하모니'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5일 부산·영남권을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교류 무대인 '부산·영남 국악대학축제-하모니'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북대, 동국대, 부산대, 부산예술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이 화합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전화를 통해 사전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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