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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 수처리 조성사업 콜롬비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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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5 11:49:33
정부 ODA사업 공모 선정…향후 4년간 국비 5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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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3일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테크노파크(TP) 조성 후보지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15.(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이하 대구TP)가 콜롬비아 현지 물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콜롬비아 수처리 테크노파크(TP)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구는 지난 10일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글로벌 물 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비 55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콜롬비아는 건설(현금), 부지·기자재(현물) 등 약 60억여 원을 분담한다.

건물 조성과 설비 구축, 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 양국 기업 간 협력 증진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올해는 테크노파크(TP) 착공, 수처리 기자재 도입 품목 확정, 수처리 기술 및 시설 운영 교육 등 종합 마스터플랜 기본계획(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주관기관 선정 직후 대구TP 실무 책임자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관계자들과 함께 수도인 산타페데보고타시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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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3일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산타페데보고타시 아르만도 청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9.05.15.(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콜롬비아 측은 기존 물 산업 뿐 아니라 폐기물 처리, 에너지, 전기차(충전) 분야까지 사업영역의 확대를 요청했다.

담당부처도 산하기관인 상수도본부에서 산타페데보고타시 공공사업청으로 변경하는 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르만도 산타페데보고타시 청장은 "콜롬비아는 풍부한 수자원에 비해 낮은 가용성과 수질 관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물 산업과 관련해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큰 국가인 콜롬비아 진출은 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입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한편, 대구TP는 2016년 10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한 '콜롬비아 민간부문 앞 수처리 기술이전 방안 수립'을 위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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