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제 농촌체험마을 잇따른 수학여행단 방문 ‘활기’

등록 2019.05.15 14:03: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은 하추리 농촌체험휴양마을 떡만들기 체험)

(사진은 하추리 농촌체험휴양마을 떡만들기 체험)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농촌체험마을이 이달부터 수학여행단 및 지역별 단체들의 잇따른 방문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금까지 서울 휘봉고등학교와 도선고등학교, 경기 외국인 학교 등 수도권의 730여 명 학생들이 관내 10여 곳의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했다.

특히 수도권의 수학여행단은 인제 자작나무 숲 등 지역의 관광명소 탐방은 물론 모험레저 스포츠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천연 염색 티셔츠 만들기, 천연 향초 만들기, 꽃차 만들기, 향토 음식 체험, 농장 일손 돕기 등 농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하추리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추리가마솥밥짓기 체험)

(사진은 하추리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추리가마솥밥짓기 체험)


이와 함께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한 학생 및 단체들은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농번기 지역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농촌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제군은 수행여행 등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의 유치를 위해 농촌체험마을 리플렛, 홍보물 제작, 관계자 팸 투어, 박람회 참가, 온라인 광고 등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 힐링체험농장 조성사업 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수도권의 도시민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어른들은 동심으로, 학생들은 농촌에서의 이색체험을 하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