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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北 식량지원 필요…"어떤 상황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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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5 19:41:56
"아이들 밥 먹이는 것보다 중요한 일 있을까"
"아직도 찬반으로 나눠 불필요한 갑론을박만"
"그 어떤 정치도 생명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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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빗 비즐리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9.05.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북한 식량 지원과 관련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호세 그라지아노 다 실바 사무총장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며 "우리는 아직도 북한 식량난 지원에 대한 찬반으로 나눠 불필요한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우리에게 지원할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혹시나 식량지원이 다른 곳에 쓰일까'라고 반대하는 분들의 걱정도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다"라며 "서울시는 북한의 기아의 문제, 특히 아동과 같은 약자들의 문제에 있어서는 어떤 상황이더라도 지원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어떤 정치도 생명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북한에 있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라며 "정치권도 이런 문제만큼은 보다 열린 자세로 함께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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