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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중 아내 폭행 사망…전 김포시의회 의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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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5 2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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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김포시의회 전 의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15일 폭행 치사 혐의로 전 김포시의장 A(5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57분께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아내 B(53)씨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로부터 "아내가 정신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집에 있던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숨진 B씨는 온몸에 멍이 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발등에는 일부 자상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말다툼하던 중 아내를 때려 숨지게 했다"면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A씨는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김포시 산하기관장을 맡고 있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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