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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3연패 보다 더 걱정되는 브리검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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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5 2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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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대전=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3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4-5로 졌다.

키움은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에서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한화 제라드 호잉에게 끝내기 우월 솔로포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조상우는 이날 18개의 공을 던지며 1⅔이닝 1피안타 1홈런 2탈삼진 1실점 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에게 이날 패배는 더 무거웠다.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갑작스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날 키움의 선발 마운드에 오른 브리검은 5회까지 69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말에도 브리검이 마운드에 올랐다.

문제는 선두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초구를 던지며 일어났다. 브리검은 이상을 느낀 듯 더그아웃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브랜든 나이트 키움 투수 코치가 나와 상황을 살폈고, 결국 브리검은 교체가 됐다.

키움 관계자는 "브리검이 왼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일(16일) 오전 서울로 이동해 구단 지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리검은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는 등 페이스가 좋았다.

그러나 갑작스런 햄스트링 통증에 키움 선발 마운드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브리검은 지난달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도 어깨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당시 16일간 1군 엔트리를 비운 바 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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