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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정책 내분 없다…이란 곧 대화 원할 것"

등록 2019.05.16 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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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베리=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의 캐머런 LNG 수출기지를 방문해 에너지 사회기반시설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관해 "미국이 더는 '돼지 저금통'이 아니다"라며 중국과의 협상에서 반드시 미국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5.15.

【핵베리=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란 정책을 두고 외교안보팀에서 내분이 벌어졌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의 캐머런 LNG 수출기지를 방문해 에너지 사회기반시설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2019.05.15.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란 정책을 두고 백악관 외교팀에서 내분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무엇이든 내분은 없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외교안보보좌관이 이란 정책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지목해 '가짜뉴스'라고 규정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좌진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지만 내가 결정적이고 최종적인 결정을 한다"며 "매우 간단한 과정이다. 모든 입장, 견해, 정책이 다루어진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란이 곧 대화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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